블록체인이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는 방법

how blockchain can potentially end global poverty

원문

오늘날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통해 은행 및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간편하다. 그리고 이는 거래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을 통해 수백만명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용자의 삶을 잘 변화 시킬 수 있다.

세계 은행의 글로벌 금융 지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25억명이 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 숫자의 인구가 금융거래애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은 잠재적으로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할 수 없다는 측면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는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의료비, 긴급 수리, 작은 기업의 확장조차 카드로 쉽게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신용카드나 은행계좌가 없다면 어떨까?

대부분의 이러한 사용자들에게 최후의 수단은 대출과 극도로 높은 이자율로 돈을 빌리는 것이다. 이러한 약탈적인 대출관행은 종종 대출자가 원금 지불을 끝내기도 전에 부채에 깊게 빠지게 하기 때문에 빈곤의 악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핀테크 기업과 다른 신생 기업들은 이제 능력있고 돈있는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금융혁신을 통해서 소외된 부문에 다뤄야할 필요성도 존재하게 된다. 한 나라에서 부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자본주의, 기업가 정신, 자유로운 돈의 흐름은 어떤 개발 계획이나 정부정책보다 더 많은 삶을 개선했다.

블록체인의 분산된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지불 플랫폼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다른 모든 것들은 너무 중앙집중화되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지불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동일한 액세스 권한을 가지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태국과 미얀마와 같은 신흥 시장에 거점을 두고 있는 Everex는 이주 노동자들이 블록체인 거래를 통해 돈을 집으로 보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전통적인 은행이 요구하는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소액 대출거래를 통해 소량의 돈을 저렴한 이자율로 빌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거래에서 비용과 속도는 혁신의 주요 동인이다.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기술은 일반적으로 거래비용을 낮추고, 투명성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금융서비스에 액세스 할 수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은 특히 아시아와 같은 신흥 지역에서 금융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경제적 포용을 통해 빈곤의 순환을 깨는 것

이러한 금융 거래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은 경제적인 정체성을 갖게 해준다. 신원, 은행 기록, 신용 기록 과 같은 내용은 은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확립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중앙 집중식 권한 없이 사용자 간에 직접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사용자의 신원 데이터를 저장한다. 그리고 블록체인의 안전하고 불변의 특성은 정보를 잃어버리거나 변경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장기적으로 빈곤으로 부터 구제하는 진정한 방법은, 거래에 참여하기 위한 신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결론: 더 좋은 접근성은 더 나은 기회를 의미한다.

블록체인을 비롯한 이러한 기술은,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보안된 사용자 신원 조회, 사기없는 거래와 같은 이전에 접근하기 어려운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을 만드는 신생기업은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 보다 포괄적인 경제로 끌어드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